조르쥐 뒤뵈프 플뢰리~
보졸레 지방에서 10개 크뤼중 하나인 플뢰르...
그 중에서도 보졸레누보를 창시한 조르쥐 뒤뵈프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와인을 맛보게 되었다...
10개 크뤼중 모르공, 물렝아방을 마셔보았던 적이 있었지만 플뢰리의 평이 아주 인상적이어서 참 궁금했던 녀석이었다...
향에서 굉장히 독특하고도 부드러우며 향기로운 꽃내음들이 놀라웠다..장미향이 정말~~!!
복숭아, 오렌지 등의 향긋한 과일향들도 신기할 정도로 느껴졌다..
맛에서도 꽃내음과 상긋한 과일향들이 아주 인상적이며 약간의 나무향 등 숙성된 와인의 느낌 또한 독특했다..
비록 입안에 남는 잔향은 깊거나 오래가지 않고 짧게 끝나지만 참 좋은 녀석이었다...
가격은 5만원대...
가메이 100%로 만든 보졸레와인들...
와인메이커에 의해 또한 지역에 의해 맛이 이렇게 다르다는 것이 세삼 놀랍고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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