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사생활/내가 고른 도서들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나니s 2008. 6. 15. 15:53

 

어떻게 보면 자기 생각이 가는대로 사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은 그녀에게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다.
그 누구나 다들 자기 현실에 대해서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삶을 살아보려하지만
결국 생각뿐으로 남게 되지만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고, 또 거기에 그치는 것이 아닌
꼭 이루고야 마는 그녀이기에 존경스러울 수 밖에 없지 않을까?
대학을 안나왔다고는 하지만 그건 그녀의 의지였을 뿐이다.
그녀는 5개국어를 할 수 있는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남들에게 삶이란 이런 것이다 라고 말하고 몸소 전달할 수 있는
대단한 마력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결정을 성공으로 이끌고 또 후회하지 않는
그녀는 현재 우리세상이 원하는 인재가 아닐까 한다.
나도 지금 역시 한비야가 어릴때 느꼈던 부분들을
많이 닮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의지력이 약하고 많이 흔들린다는 것이다.
그녀의 당당함과 자신감을 마음에 심어두고
나도 후에 남들에게 성공했다는 인물로 남고 싶을 뿐이다.
그 성공이란게 무엇일 지는 아직 잘 모르지만...
내가 지금 꿈꾸고 있는 이 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