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영국

내가 살던 곳 영국의 KENT

나니s 2009. 2. 17. 08:45

 

 

정말이지 내가 이런 아들놈 낳으면 어찌살지 걱정이 되는 놈..

 

우리집 가족 늦둥이 막내아들 이완..

 

아줌마가 나이 40살이 넘어서 낳은 놈이라 아무리 심한 행동을 해도 절대 때리거나 크게 말리지 않는다.. 그래서 갈수록 더 심해져..미쳐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저녁에 잠들기까지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고 장난치고 저녁식사 때는 항상 정말 가관이다..

 

오늘은 너무 측은덕거려서 30분정도 사진찍기하면서 놀아주었다...

 

귀찮은 녀석..자기의 볼록 나온 배가 맘에 든다나..

그래서 한장 찍어줬다..ㅋㅋ

 

이놈도 분명 크면 대부분 영국 청소년 놈들처럼 길거리에서 사람들 놀리면서 도망가고 그럴게 분명하다...

 

그래도 어찌보면 귀엽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