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s 2010. 2. 18. 11:25

 

 저자소개

올더스 헉슬리

영국 출신의 소설가이자 비평가. 이튼 칼리지와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지적 정보와 함께 재치와 풍자로 가득 찬 다양한 방면의 저술 활동으로 유명한 헉슬리는 20세기 관념소설의 큰 줄기를 이룬 대표적 작가다.

1916년 시집 『불타는 수레바퀴』를 출간한 이래 몇 권의 시집을 더 냈으나, 1921년 『크롬 옐로우』가 인정을 받은 후부터 일생동안 소설 창작에 심혈을 기울이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그의 대표작이라고 여겨지는 『연애대위법』(1928)은 다양한 1920년대 지식인들을 풍자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이 소설로 그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의 한 사람이 되었다. 이 밖에도 과학문명에 지배되어 가는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이 돋보이는 『멋진 신세계』(1932), 평화운동을 추구하는 작가 자신을 그린 『가자에서 눈이 멀어』(1936), 폭력의 부정을 역설한 『목적과 수단』(1937), 제3차 세계대전을 가상해서 쓴 『원숭이와 본질』(1948) 등의 저서가 있다.

인간이 미래에 과학과 기술에 지배당해 기계처럼 움직이고 만들어진 대로 행동하고 살아가는 일편적인 숨쉬는 기계로 전락한 세상을 풍자한 멋진 신세계..

부모님도 없고 그것에 대해 궁금하지도 중요하지도 않은 삶...철학적인 깊이가 느껴지고 굉장히 심오하면서도 충격적인 내용들이 인간존엄성에서부터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