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Clos de los Siete (아르헨티나 멘도자)

 

 

 

아직은 마시기에 어린 감이 많이 있었던 와인..

향을 맡자마자 느껴지는 풍부한 과실향과 함께 나오는 민트향...

입안에서는 진하디진한 느낌의 민트향과 응축된 자두, 블랙베리를 비롯한 블랙계열의 과실향이 풍부하게 다가왔다..그러면서도 부드러운 스파이시함도....

전형적인 신세계에서의 묵직한 레드와인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가격대의 와인맛을 내었다고 생각되어지며 대부분의 신대륙와인이 그러하듯 모든 맛들이 오밀조밀 느껴지기 보다는 한꺼번에 왕창 느껴지는 감이 있으며 변화무쌍하기보다는 약간은 단조로움으로 마지막까지 그모습그대로 맛있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