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밀한 사생활/내가 고른 도서들
나의 프로방스
나니s
2010. 5. 12. 19:23
지은이 : 피터메일
프로방스...정말로 꼭 가보고픈 나의 꿈 중 한곳이다...
와인을 접하면서 프로방스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고흐, 폴세잔 등의 예술가들과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참으로 매력있고 살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져 있기에 다양한 서적들을 접하면서 더더욱 흥미롭고 이번 가을에 이곳을 가게 될거란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이 책은 여느 여행기들처럼 그곳을 소개하거나 꼭 가봐야할 곳을 추천해주는 책이 아닌 작가가 직접 할면서 느끼고 있던 일상들을 이야기하듯 풀어나가 보기 편하면서도 흥미롭게 읽었다...
프로방스 사람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자세하고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어 넘 좋았다~~
-
시골의 느긋한 일상이 주는 참된 휴식과 유쾌함을 서정적인 글 속에 담아낸 전원생활기. 영국의 광고업계에서 활동하던 저자가 프로방스에 정착해 생활했던 경험을 진솔하게 그려낸 책이다. 저자는 감각적인 문체, 따뜻한 열정으로 프로방스에서의 삶과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포도 경작자 포스탱과 그의 가족, 산속의 엉뚱한 이웃 마소 앙투안, 등장하는 이웃들이 프로방스 특유의 기질과 유머를 보여주며, 느리고 소박한 시골 생활의 참맛을 전해주고 있다.
저자소개
◆ 지은이
피터 메일은 광고업계에서 15년 동안 활동했다. 카피라이터로 시작했지만 곧 관리자가 되었고, 어린이를 위한 교육적인 책을 쓰기 위해 1975년 광고업계를 떠났다. 프로방스를 너무 사랑해 1988년, 아내와 함께 프로방스에 정착했다. 이때의 체험을 바탕으로 《나의 프로방스》를 썼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세잔느를 찾아서》, 《내 안의 프로방스》 등을 통해 ‘프로방스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
◆ 옮긴이
강주헌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프랑스 브장송 대학에서 수학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게으른 산책자》 등 70여 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