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니s
2010. 8. 16. 13:00
영화 클로저보다 더욱 외설적이고 흥미로웠던 연극...
연극을 보고 다시 영화를 보니 더더욱 그러하다...
영어의 언어적 표현으로 와닿는 것보다 한국말로의 언어적 표현이 훨씬 다양하고 풍부한 상상력과 표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걸 세삼 느끼면서 한국어의 우수성에 감탄했다..ㅋㅋㅋ
문근영을 보지는 못했지만 신다은이라는 배우의 연기력이나 역할의 적합성에는 문근영보다 훨씬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에서의 주드로보다 더욱 찌질했던 남자배우와 전반적인 4명의 연기력은 일품이었다..
정말 외설적인 성적 표현들의 거침없음에 웃음이 나오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를 정도였다..ㅋㅋㅋ
많이 웃고 절대적으로 남녀의 사랑관점에 공감했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