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한국에서 6명이 만나 떠나긴 했지만 나홀로 떠났던 첫 여행...
그리고 같이 갔던 이들과 헤어져 홀로 외국에서 남아 또 다른 사람들과 인연을 갖게 되고 예기치 못한 일들이 있을때마다 짧은 영어를 써서든 손발을 써서든 해결해야되고...
나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아무도 아무것도 나에게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왜 사람들은 배낭여행을 가는지...왜 홀로 떠나는지를 조금은 알수 있었다...
배낭여행의 묘미를 조금이나마 느끼게 된 뜻깊은 여정이었다...
나를 돌아볼 시간도 되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