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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호주

Wolf Blass Eaglehawk Cuvee Brut (호주 스파클링) ★★★

by 나니s 2010. 3. 3.

 

 

울프 블라스(Wolf Blass)는 호주의 가장 성공적인 스토리 중 하나이다. 1966년 전설적인 바로사 밸리의 허름한 창고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다수의 상을 거머쥔 성공적인 호주의 와인메이커로 성장하였다. 설립자인 울프 블라스가 1961년 호주에 도착하였을 때, 이미 그는 고향인 독일에서 와인메이커로 자리매김 하고 있었다.

폭스바겐 비틀을 타고 포도밭을 누비며 호주 첫번째 와인메이커가 된 그는, 1966년 옛 군대의 허름한 막사에 와이너리를 짓고 '빌야라'라고 지었다. 이는 원주민 말로 수리매(Eaglehawk, 이글호크)라는 뜻인데, 이는 곧 그가 정착한 곳의 상징이 된다. 1974년 와인메이커 존 글래처(John Glaetzer)를 영입하면서 울프 블라스의 블랙 레이블로 호주의 가장 영예스런 트로피인 지미 왓슨 트로피(Jimmy Watson Trophy)를 1974년부터 1976년까지 거머쥐게 되었다. 1970년대를 화려하게 풍미한 울프 블라스는 이어서 1980년대 호주 와인산업을 대표하는 와인브랜드로 성장하게 되는데, 이에 더하여 2001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로부터 호주대표협회의 일원으로 임명되었다.

호주 최다의 판매량, 영국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의 올해의 최고 와인 메이커 2차례 수상, 미국 ACNielsen 2005년 1월 조사 가격과 품질에서 1등, 2004 Hot Brand에 선정되는 등 울프 블라스는 전 세계적으로 호주 최고의 와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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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누아와 샤도네이의 블랜딩으로 샴페인스타일로 만들어진 호주 스파클링와인..

21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대비 풍부한 스파클링과 짙은 맛과 향이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