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어두고 1시간정도는 있었어야 이놈이 살아날 듯 꽤 단단하게 닫혀있었건만..
우린 그냥 따자마자부터 한병을 끝내버렸다...ㅋㅋ
첫 느낌은 아주 어린 별 특색없는 보르도스타일의 와인이었다..
잔에 따르고 이야기꽃을 피우며 20여분 지난 후 다시 향을 맡았을때는 볶은 콩같은 나무향과 함께 산미도 덜하고 스파이시한 느낌이 꽤 살아났다..
여운은 꽤 길고 오래 숙성시키기에도 충분할 듯한 느낌...
하지만 항상 맛보고 싶어 학수고대했던 이놈의 와인은 그만한 만족감을 주진 못했다...
가격은 8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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