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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이야기/그외 신세계

'07 Golden Kaan Shiraz (남아공 웨스턴케이프)

by 나니s 2010. 5. 31.

 

 

요즈음 월드컵때문에 남아공와인에도 열풍이 불고 있다...

이미 남아공은 유럽들의 식민지로 오래전부터 최고의 와인들이 생산되고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인지도가 많이 미약하다..

골든칸시리즈를 판매하면서 특히 쉬라즈가 어떤 맛일까 궁금했었다...

그리하여 시음하게 된 이놈...

만6천5백원의 가격으로 마시기에 그냥 그런 놈...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욕먹지 않을 정도의 맛이다..

큰 특색이나 쉬라즈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체리, 자두향의 발랄한 느낌의 과일향 그리고 단조로운 느낌이다...큰 여운이 남는 것도 아니고 알코올향이 느껴져 시음용보다는 술의 느낌으로 약간 매콤한 양념이 된 음식들...제육복음이나 낙지볶음 등과 잘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