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약 20만원... 까쇼 60%, 메를로 30%, 시라 10%. 이탈리아의 토착품종들이 전혀 블랜딩되지 않은 슈퍼투스칸 와인임에도 이태리 특유의 꼬리함은 느껴진다..ㅋㅋ 99빈티지로 올만에 제대로 된 빈티지의 와인을 마셔본 듯... 굉장히 섬세하며 체리향 위주의 부드러움과 짙은 복합다양한 과실향이 일품... 장미향같은 꽃향기도 풍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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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진한 루비레드 컬러에 풍부하고 복합적이며 우아한 섬세함을 갖춘 와인이다. 농익은 과일의 달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이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달콤한 느낌을 주는 진한 풀바디의 인이며 잘 짜여진 탄닌의 구조가 안정감을 준다. 풍부하고 매끄러운 질감을 가졌고 적당한 산도가 신선함을 더한다. 작은 야생 베리류와 스파이스의 길고 오래가는 뒷맛을 가졌다. Capezzana 까뻬짜나는 또스까나의 까르미냐노 지역에 3,200 에이커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와이너리이다. 매우 독특한 와인과 올리브 오일을 생산하며, 9세기 초반부터 시작하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까뻬짜나처럼 긴 역사를 자랑하며 훌륭한 와인들을 가지고 있는 와이너리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물다. 까르미냐노 지역에서는 3,000년 동안 포도가 재배되어 왔고, 전쟁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이 지역의 와이너리들 중에는 전쟁 영웅의 이름을 딴 와이너리가 많은데, 까뻬짜나 또한 'Capitus' 라는 전쟁 영웅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까뻬짜나 소유의 토지에서는 16세기의 오래된 빌딩이 속해 있는데 이것은 Canucci의 후작과 결혼한 메디치가의 한 멤버를 위해 만들어진 빌딩이고 몇번의 상속 후 마침내 Contini Bonacossi가에 의해 소유되었다. 까뻬짜나의 와인메이킹은 길고 긴 전통의 기술과 세심한 케어, 그리고 열정과 오랜 경험의 결합이다. 오늘날의 높은 퀄러티의 와인을 만들어 내는 중세시대부터 내려온 기술은 포도재배자와 와인메이커에 의해 대대로 전해져 내려왔다. 그러나 까뻬짜나는 전통적인 까르미냐노와 끼안띠 같은 전통적인 또스까나 와인들만 생산하는 것이 아니다. 샤르도네, 까베르네, 메를로 블렌딩의 보르도 스타일 와인과 같은 현대적인 와인들을 더욱 많이 생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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