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에서 자전거 대여점을 찾아 지도와 함께 어떻게 와인투어를 해야할지 설명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갑자기 시작된 탁 트인 포도밭과 함께 사람들을 찾아 보기도 힘들고 안내 표지판도 알기 쉽지 않아 시작과 함께 난관에 봉착했었다..
사방이 포도밭인 이 넓은 대지를 자전거로 횡단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돈도 없고 배고프지만 한손엔 와인한병과 한손엔 훈제연어를 들고 약간 기운이 떨어지면 잠시 쉬면서 와인의 힘으로 다시 발길을 옮겼었다..ㅋㅋㅋ
내가 밟고 있는 이 곳이 온통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와이너리들의 포도밭이라니 믿기지가 않을 따름이었다..
항상 혼자 여행하면서 느끼는 것은 많이 못찍은 사진들의 아쉬움과 함께, 혼자였기에 집중할 수 있던 시간들이 많았다는 장점을 함께 지니게 된다는 것...하지만 본 마을의 사진들을 하나도 찍지 못했다는 것은 많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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